좋은 시·글
ㆍ작성자 설병수
ㆍ작성일 2011-10-08 (토) 10:09
ㆍ추천: 0  ㆍ조회: 1203      
ㆍIP: 175.xxx.143
고향길

 

고향 길

 

내 사랑하는 부모 형제지정

가슴 깊이 느끼고

다정한 이웃 친지 친구 들

어릴적 아련한 추억 한 자락 붙들고

가물거리느 기억을 더덤어 간다.

 

책 보 안방에 내동딩이 치고

소 먹이로 가든 길

코스모스 가득한 신작로 걸을 때

들판엔 나락 키 크는 소리......

개구장이 어린 소년은

한 없이 즐거움에 신이 났었다.

옛날에는 그랫지

그자 친구야

친구야 그자 !

 

무딘 쇠 낮을 숫돌에 벼러

소 꼴 벼다 손이라도 배인 날 에이 시.......

놀란 가슴 추서려 상처에 흙 바르고

집에 오면 된장 발라 동여 매었다.

옛날에는 그랫지

그자 친구야

친구야 그자 !

 

어느세 세월이 덧없이 흘러

고향도 변하고

친구가 변해도

마음 만은 옛날 그대로.......

 

 

아쉬움은 뒤에 두고

 

그리운 정 길 잡이 삼아

 

마음에는 고향 향수 넘치게 품어

입가엔 함박웃 도란 도란 요란스럽게

 

일상으로 돌아 갑니다.

 

이름아이콘 종환
2023-03-05 22:11
따뜻한 글 잘 읽었습니다
  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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